배우 정해인을 수행하며 이른바 '우산 의전' 논란의 중심에 섰던 매니저가 그의 친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한 행사장에서 정해인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매니저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는 과도한 의전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매니저가 정해인의 친동생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가족이 매니저로 일하며 형을 챙기는 모습이었다는 점이 전해지자, 애초 제기됐던 '과잉 의전' 비판의 맥락이 달라졌다는 반응이 나온다. 이와 관련해 정해인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이 실제 형제 관계이며, 어머니가 이러한 관계를 두고 친근하게 표현한 발언이 함께 전해지기도 했다.

연예계에서 가족이 매니지먼트 업무를 함께하는 경우는 종종 있는 일로, 신뢰를 바탕으로 한 밀착 케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사안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는 한편, 공개된 자리에서의 행동이 오해를 부를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된다.

한편 정해인은 최근 배우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보검 등 동료 배우들과 함께 애니메이션 더빙에 참여하는 등 필모그래피의 폭을 넓히는 모습을 보여왔으며, 이번 논란과는 별개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배우들의 애니메이션 더빙 참여는 대중적 관심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작품 홍보 효과를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