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이 스페인 대표팀 공격수 페란 토레스를 영입했다. 이적료는 약 82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토레스는 지난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스페인의 우승을 이끈 주역으로, 이번 이적을 통해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됐다.

엔리케 감독과 토레스는 스페인 대표팀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엔리케 감독이 스페인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시기 토레스를 중용한 바 있어, 이번 PSG 합류로 두 사람의 호흡이 다시 맞춰지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PSG는 이번 영입을 통해 공격진 세대교체와 전력 보강을 동시에 노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PSG는 벨기에 출신 유망주도 새롭게 팀에 합류시켰다. 이 선수는 2031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었으며 등번호는 22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장기 계약을 통해 향후 팀의 미래 자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단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영입 과정에서 그동안 PSG 소속으로 활약해온 이강인은 팀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강인은 PSG에서 다양한 대회를 경험하며 성장해왔으나, 구단의 공격진 개편 과정에서 새로운 행선지를 찾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의 이적을 두고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PSG는 최근 몇 시즌간 유럽 무대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며 스쿼드 강화에 힘써왔다. 이번 페란 토레스 영입과 벨기에 신예 영입은 이러한 전력 보강 기조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구단은 새 시즌을 앞두고 공격진 구성을 재정비하며 다가올 시즌 경쟁력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