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원주가 과거 2만원대에 매수한 SK하이닉스 주식에서 9000%에 달하는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전원주는 해당 주식을 단 1주도 팔지 않고 그대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전원주는 SK하이닉스 주가가 2만원대였던 시기에 주식을 매입했다. 이후 반도체 업황 회복과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SK하이닉스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했고, 이 과정에서 전원주가 보유한 주식의 평가 수익률도 크게 불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들은 그의 수익률을 9000% 안팎으로 추산했다.

주목할 부분은 전원주가 이 같은 대폭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식을 처분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팔지 않았으며 좀 더 지켜보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단기 차익 실현보다 장기 보유를 택한 투자 성향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풀이된다.

한편 전원주는 방송 활동 외에도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 관리에 대한 관심으로 여러 차례 매체를 통해 소개된 바 있다. 이번에도 40억대 자산가로 알려진 그의 재테크 사례가 다시 한번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몇 년간 메모리 반도체 업황 변화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컸던 종목으로, 장기 투자자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거론되곤 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가 개별 종목에 대한 장기적 관점의 투자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예로 평가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투자 성과를 보장하지는 않는다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