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새 당대표로 김민석 의원이 선출됐다. 이번 전당대회는 선호투표제를 반영해 진행됐으며, 김 신임 대표는 최종 득표율 54.08%를 기록해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 신임 대표는 과거 정치권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인물로, 이번 당대표 선출 전 국무총리를 지낸 이력이 있다. 이번 당선을 두고 정치권 안팎에서는 오랜 정치 이력 끝에 다시 당의 지도부로 복귀한 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시각이 나온다. 아울러 2030 세대를 겨냥한 향후 정치적 행보에도 관심이 모인다는 평가도 나온다.

김 신임 대표는 당선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수해 피해가 발생한 거제 지역을 찾았다. 그는 현장에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대표 선출 직후 재해 현장을 첫 행보지로 택한 것은 민생 현장을 우선시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김 신임 대표 체제 아래 행정수도 특별법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새 지도부 출범과 함께 당의 주요 정책 과제들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김 신임 대표가 탁자에 신발을 올린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 신임 대표 측은 스트레칭을 하던 중 나온 모습이라고 해명했다. 새 지도부 출범 초기 예기치 못한 논란에 휩싸였지만, 향후 당 운영과 정책 행보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